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방법은?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쌀쌀한 날씨지만 이제 3월도 중순으로 들어서고 있는 완연한 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 내내 얼어있던 나무들도 조금씩 푸른 기운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이지 않은 생활들을 해야 했고, 특히 외부활동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좀 익숙해질 때도 된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따뜻한 날씨가 느껴지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때인 것 같습니다.
겨울 내내 움츠려 있던 몸도 풀어볼겸 뭔가 운동도 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길에 다니는 자전거를 보았고, 언젠가 누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관리도 괜찮게 되고 있어서 맘에 든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 바로 따릉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시스템도 괜찮고 특히, 가격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릉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용권을 구매하고,
다음으로 대여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찾은 다음,
직접 거치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대여를 하고,
즐거운 라이딩 후,
반납을 하는 절차로 이용하면 됩니다.
그전에 처음 따릉이를 이용하는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회원가입은 직접 가입하는 방법과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의 계정을 이용해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용권은 정기권과 일일권, 단체권이 있는데, 개인이 많이 사용하는 정기권과 일일권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기권은 기간을 기준으로 7일권,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이 있고,
각각은 60분짜리 일반권과 120분짜리 프리미엄권으로 나누어집니다.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예정이며 하루 이용이 60분 이내라면 7일권 일반권을 구입하면 되고, 1년 내내 사용할 계획이며 하루 2시간 정도 사용할 예정이라면 365일권 프리미엄권을 끊으면 됩니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하루 2시간씩 사용할 수 있고 1년을 쓸 수 있는 프리미엄권이 4만원 밖에 안 하지만, 7일권 일반권은 3,000원이어서 기간이나 사용 시간을 봤을 때 오랫동안의 기간으로 대여하는 것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일권은 하루만 이용하는 금액인데 한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반권은 1,000원,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권은 2,000원입니다.
일일권 프리미엄권 2,000원에 추가로 2,000원만 더하면 일주일을 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기권이 매우 저렴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일반권 60분이나, 프리미엄권 120분을 초과하게 되면 5분당 200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기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권은 최대 4시간, 프리미엄권은 최대 6시간을 초과하면 도난 혹은 분실로 간주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계속 낼 생각으로 너무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큰일 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코로나 백신도 맞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씩 코로나로 인한 그동안의 변화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르겠지만,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봄 햇살을 맞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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